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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KTX·숙박 반값 여행 떠나보기 / 여행가는 달 캠페인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음 달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전에 6월에만 진행했던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간 두 번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중심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지역여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4년 3월 KTX·숙박 반값 여행 떠나보기 / 주요 내용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 때 호응이 높았던 교통 할인은 18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진행됩니다. 코레일 협력여행사와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관광 관련 상품(숙박, 체험권 등)과 결합 구매 시 고속철도(KTX)를 최대 주중 50%, 주말 및 공휴일 3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5개 노선 관광열차도 코레일 앱·웹과 현장 발권을 통해 최대 5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국내 4개 노선 지방 도착 항공권, 렌터카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철도와 렌터카 할인 상품은 다음 달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정해진 수량만큼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합니다. 지난 설 연휴 기간부터 시작한 1차 숙박할인 행사에 이어 2차 숙박할인 행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의 5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때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할인권 11만 장을 배포합니다.

 

비용과 시간을 함께 절약할 수 있는 ‘알뜰 국내여행’ 상품도 주목할 만합니다. ‘여행상품 특별기획전’을 통해 동해안 7번 국도 따라 1박 2일 여행, 제천 힐링 기차여행, 명사초청 안동 1박 2일 인문학 여행, 남도 미식여행, 봄의 전령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여행 등 50여 개 국내 여행사의 90여 개 여행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700여 명이 전국 21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행사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도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 전통문화 및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모두 23개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으로, 3만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8일부터 말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모두 7회 ‘여기로’ 전용 열차가 출발하며,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4년 3월 KTX·숙박 반값 여행 떠나보기 / 신청하는 방법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웹사이트(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신규 및 한시 개방 관광지 등을 찾아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와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포항 스페이스워크, 임실치즈테마파크,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등 ‘2023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지역 등 지자체와 참여기관 200여 곳에서 여행 할인 혜택과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으로 본인의 여행계획에 맞추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가는 달’의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할인 혜택과 여행 프로그램의 판매 및 사용기간, 사용조건 등이 다른 만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여행가는 달’을 검색해도 관련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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